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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대원들이 항포구 순찰중 밧줄을 고정시키고 있다 [사진=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해양경찰서는 태풍 마이삭 대응을 위해 태풍대책본부 대응 1단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중심기압 940hpa, 강풍반경 약 370km의 제9호 태풍‘마이삭’이 동해안을 지나며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해안가 피해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공사작업선과 장기계류선박에 대한 안전조치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영교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주민들께서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