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3동 당목골마을은 시의 마을 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수세미 480여 개를 취약계층을 위해 안성3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안성3동 당목골마을에서 지난 1일 안성3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수세미 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에서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 혹은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환경, 봉사분야 등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에 선정돼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수세미를 기부했다.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은 사랑의 수세미 나눔 행사 외에 △ 당목골마을 표지석 설치 △ 마을 입구 꽃 가꾸기 △ 환경 재활용 분리에 대한 교육 △ 안청중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안성시 문화 익히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당목골마을 길라잡이 이신호 추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웃음 짓고 더불어 함께 사는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오늘과 같은 사랑의 뜨개질 사업을 통해 작지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을주민 모두가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팀 신지호 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안성3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