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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개봉 연기 확정[사진=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포스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가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오는 10일 개봉하기로 했던 4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의 흥행세를 몰아 극장가도 활력을 찾을 거라 기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세가 꺾이고 만 것이다.
방탄소년단 측은 2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오는 10일 개봉하기로 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한국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국내 개봉 일정에 대해 9월 중 상세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빅히트쓰리식스티에서제작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얼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여정을 따른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의 무대 안팎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해놓았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과 무대를 마친 뒤 소탈한 청년들의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며 국내 개봉을 미루게 됐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외에도 국내외 많은 작품이 개봉일을 변경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할리우드 대작 '뉴 뮤턴트' '뮬란'은 당초 고지한 개봉일보다 일주일 늦게 개봉해 각각 10일과 17일 개봉한다. 영화 '승리호' '담보' 등은 잠정 연기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극장가는 얼어붙고 말았다. 7월 극장가가 회복세를 타며 평균 10만 관객이 방문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만 명까지 떨어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가까스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숫자는 아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개봉에 팬들은 물론 영화계도 관심이 높았다. '핫 100' 1위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 중인 방탄소년단의 새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가에 활력을 가져다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국내 개봉 연기되며 기대감이 꺾었다.
방탄소년단은 총 4편의 영화를 찍었다. 2018년 11월 개봉한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개봉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그해 8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로 관객과 만났다. 음악과 일상 그리고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작품들로 팬들에게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국내는 개봉 미정, 해외에서는 각국 상황에 따라 기존 일정대로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89분이며 전체관람가다.
방탄소년단 측은 2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오는 10일 개봉하기로 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한국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국내 개봉 일정에 대해 9월 중 상세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빅히트쓰리식스티에서제작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얼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여정을 따른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의 무대 안팎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해놓았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과 무대를 마친 뒤 소탈한 청년들의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며 국내 개봉을 미루게 됐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외에도 국내외 많은 작품이 개봉일을 변경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할리우드 대작 '뉴 뮤턴트' '뮬란'은 당초 고지한 개봉일보다 일주일 늦게 개봉해 각각 10일과 17일 개봉한다. 영화 '승리호' '담보' 등은 잠정 연기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극장가는 얼어붙고 말았다. 7월 극장가가 회복세를 타며 평균 10만 관객이 방문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만 명까지 떨어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가까스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숫자는 아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개봉에 팬들은 물론 영화계도 관심이 높았다. '핫 100' 1위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 중인 방탄소년단의 새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가에 활력을 가져다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국내 개봉 연기되며 기대감이 꺾었다.
방탄소년단은 총 4편의 영화를 찍었다. 2018년 11월 개봉한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개봉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그해 8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로 관객과 만났다. 음악과 일상 그리고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작품들로 팬들에게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국내는 개봉 미정, 해외에서는 각국 상황에 따라 기존 일정대로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89분이며 전체관람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