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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가 2만449명(해외유입 285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를 코로나19 분기점으로 지목하고 국민에게 감염증과의 싸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파업을 이어가는 전공의들에게 정부와 국회의 약속을 믿고 환자들 곁으로 조속히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