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을 재건축하는 '신목동 파라곤'이 평균 경쟁률 147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인기리에 마감됐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신목동파라곤은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청약해 146.8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마쳤다.
이 단지는 동양건설산업이 10년만에 서울에서 공급하는 단지로, 이달 서울에서 공급하는 유일한 단지이자,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았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이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