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사흘간 4개 국제회의 참석…아세안 경제장관 머리 맞댄다

2020-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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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사흘간 4개 회의에 참가한다.

회의 일정은 오는 27∼29일까지다.

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와 제17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연쇄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RCEP 연내 서명을 위한 협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발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월16일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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