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 패닉 바잉 진정세" 外

2020-08-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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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 패닉 바잉 진정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17 대책과 7·10 대책 등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동산 대책 효과를 묻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갭투자 규제 대책으로 인해 물량이 조금씩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30대의 '패닉 바잉'도 진정됐다"고 답했다.

이어 "가격으로도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2%로 사실상 멈춰 있고, 강남은 0%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주간 아파트 가격도 8월 첫째주에 0.22%까지 갔다가 0.18%로 내려오고 상승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靑 NSC “북한 동향 등 한반도 정세 점검”…‘김여정 위임통치’ 대해선 함구

청와대는 20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8·15 경축사 후속조치 이행 문제와 우리의 외교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동향 등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국가정보원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대신해 국정 전반을 위임통치를 한다고 보고했다.

▲[아시아증시 마감]美 증시 부진에 日 하락.. 中은 금리 동결 영향

미국 증시 부진 등의 이유로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99포인트(1%) 하락한 2만2880.62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0.9%) 하락한 1599.20로 장을 닫았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하락 마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기의 장래 불투명감 등을 배경으로 다우지수 등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일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된 셈이다.

▲​[코로나19] “어떻게 기다려왔는데”…부동산도, 결혼식도 막혀버린 2030 ‘분노’

“4월 예정이던 결혼식을 비수기인 8월로 연기했습니다. 당시에는 강제성이 없어도 신혼부부 90% 이상이 코로나 방역에 공감하며 예식을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식장은 물론 스냅사진, 꽃다발 등 위약금은 물게 생겼습니다. 오늘 하루에 지불한 위약금만 300만원입니다. 현재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화가 납니다.”(30대 예비신부 A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실내 모임 허용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면서 당장 이번 주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 이달 중 기내식 사업 매각 SPA 체결할 듯..."유동성 확보"

대한항공이 이달 중 '알짜 사업'인 기내식 사업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유동성을 확보에 나선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 예정대로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매각을 위한 SPA를 체결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7일 두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 한앤컴퍼니는 최근 기내식 생산시설 실사 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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