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한주(10~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씨젠(542억원)과 알테오젠(227억원), CJ ENM(197억원), 랩지노믹스(188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2억원)을 집중 매수했다.
다음으로 많이 산 종목은 신일제약(89억원), 휴젤(89억원), 스튜디오드래곤(84억원), 에코마케팅(84억원), 엔지켐생명과학(77억원) 순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 한주 간 평균 6.8%에 달하는 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수익률(-2.63%)에 비해서도 두드러지는 손실률이다. 10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만 올랐고 6개 종목이 크게 내렸다.
물론 오른 종목도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한주 동안 10.35% 올랐다. CJ ENM도 상승률이 10.14%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휴젤(5.88%), 스튜디오드래곤(2.7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