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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8/15/20200815153011996340.jpg)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UAE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합의는 걸프국가 중 최초로 이스라엘을 국가로 승인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우리 정부는 합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중동지역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양국 정상의 노력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한-UAE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한-이스라엘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