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5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1%, 58.7%씩 늘었다. 윤창민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이어트, 이너뷰티, 체질개선 제품군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소비자 진입 속도도 가팔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윤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에 발맞춘 캐파 증설로 내년 실적 고성장도 확실하다"며 "현재 증설을 진행중인 오송공장이 내년 1분기 완공되면 기존 대비 캐파가 2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신규 공장 증설로 건기식 시장 고성장과 상위 제조업체(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로 쏠림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며 "내년과 내후년까지도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