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는 IT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IT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 보유 기업이거나 성장을 위해 IT 도입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등 예비창업자들이 미니콘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원서를 제출한 창업초기 기업을 심사해 다음달 중 4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이들에게 성장지원금 총 5000만원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미니콘테스트 지원 단계에 불필요한 제약과 절차를 최소화하고 지원기업의 기금운용 자율성을 보장한다. 단기적 성과 요구보다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IT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