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싹쓰리'가 1위에 올랐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로 구성된 싹쓰리의 타이틀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이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는 각각 유재석, 이효리, 비의 ‘부캐’인 유두래곤, 린다G, 비룡으로 결성된 혼성그룹으로 ‘여름 안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이 연달아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총점 5308점으로 4주만에 아차랭킹 1위의 자리를 내줬다. 현재 블랙핑크는 8월 28일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8월 1주차 (7월30일-8월5일) 주간차트 1위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차지했다.
이 노래는 대표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하며 5일간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는 95시간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린다G의 ‘LINDA(린다)’가 올랐다.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LINDA’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린다와 래퍼 윤미래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LINDA’는 2일간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차트는 66시간 1위에 랭크됐다.
3위는 태민의 신곡 ‘2 KIDS’가 랭크됐다. ‘2 KIDS’는 태민의 섬세한 보이스와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열풍이 대중 문화계에 불면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가요계에도 확산되었다”며, “싹쓰리의 타이틀곡이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 받게 된 요인도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