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8/05/20200805175219651152.jpg)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KB국민은행]
달러 약세와 증권시장 호조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5개월여 만에 1180원대로 떨어졌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내린 118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1원 내린 1192.0원에서 출발한 뒤 정오 무렵 1190원 아래로 떨어졌다. 환율이 1180원 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증권시장이 호조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 상승해 연고점인 2311.86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