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재도전 돕는다’ 스타벅스, 카페창업 교육 지원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40대 이상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스타벅스 카페창업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을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후속조치다.

스타벅스는 100명 규모의 중장년 교육생에게 최신 커피 트렌드·지식, 고객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16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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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료생 중 재창업 희망자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60시간 전문기술교육 및 1:1 재창업컨설팅)이 지원된다.

취업희망자는 스타벅스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중장년층의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에게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 희망을 줄 수 있은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