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은 시장은 계속되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마피해 우려 취약지역 3개 현장을 잇달아 순찰한 뒤 "여러가지로 재난이 겹치면서 힘든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은 시장은 둔전교 아래를 흐르는 탄천 둔치 상태와 하천 도하를 위한 교량 난간 등의 안전장비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이어, 천장이 무너지고 누수가 되는 등 피해를 입은 태평동 소재 다세대 주택을 찾아 주택 내부와 옥상 등의 재난취약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세대에 대한 빠른 복구를 지시한다.
특히, 은 시장은 "다세대 주택 등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취약점을 하루빨리 파악해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폭우로 인한 현장의 이상 유무, 주변 주택가에 미칠 영향 등을 현장 소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한편 은 시장은 "이미 안전사고가 발생한 곳에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