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융합형 인재' 육진수의 아들 15살 육진원 군의 일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육진수는 "아직도 못 믿겠는데... 아들이 공부를 잘한대요"라며 아들 육진원 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진원 군은 중학교 2학년이지만 취미로 고등학교 수능특강 문제집을 풀거나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전문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교육 컨설턴트 이지원 전문가는 "영재성 혹은 천재성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훈 전문가는 "대치동 엄마들이 보면 부러워할 모습이다"라며 흐뭇함을 내비쳤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육진수는 2014년 남자들의 격투기 도전 과정을 담은 XTN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운다-영웅이 탄생'에 멘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10년 일본 CMA -93kg급 챔피언, 아부다비 컴뱃 한국예선 마스터 부문 -92.5kg 1위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육진수는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빅매치', '그것만이 내 세상', '챔피언', '여곡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연기 활동과 병행하며 굿파이터즈와 팀맥스 짐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교육 코디네이터가 떴다!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