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NS 페이스북 등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사태로 캄보디아의 중소기업 39%가 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이 23일 이같이 전했다.
조사는 5월 28~31일, 페이스북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세계 50여개국⋅지역이 대상이며, 캄보디아에서는 200개사 이상이 조사에 응했다.
한편 조사에서는 전체의 52%가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기업이 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전체의 41%가 '온라인을 통한 수입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