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는 손담비에게 새벽 운전을 알려주는 성훈의 자상한 면모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새벽 운전에 긴장하는 손담비의 서툰 운전 실력을 놀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했다. 성훈은 손담비에게 중간 집합 장소인 휴게소까지만 운전하기를 권하며 그녀의 운전 연수를 격려해 시선을 모았다.
성훈은 "여자랑 둘이 운전하면서 노래 들어보는 게 오랜만"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손담비가 격한 공감을 하며 예상치 못했던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출연진들의 질투어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성훈과의 핑크빛 케미에 손담비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009년 OBS '더 인터뷰'에 출연해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당시 손담비는 "닮고 싶은 사람. 자상한 사람"이라며 "밝은 기운이 돌고 같이 있으면 따뜻해지는 사람이 이상형과 가깝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