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산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및 오소리의 야생 훈련 과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산책만 시작하면 땅에 눕는다는 레트리버 소원이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견주는 산책을 할때 매번 소원이를 안거나 끌고 산책하러 나간다.
온몸으로 산책을 거부하며 대문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는 샤샤네 고민도 비슷하다. 샤샤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지만, 샤샤는 산책을 데리고 나가면 얼음처럼 굳어버린다.
반려견의 성격과 특성에 맞춰 활동량을 해소해주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은 "산책의 주도권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해 자신 중심적으로 산책을 하는 것"이라며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