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여름 시즌에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전시장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은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거리와 골목, 집 등의 배경을 통해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전영근, 박계숙, 전은희 등 5명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 에너지 등을 담은 페인팅, 설치, 영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도슨트(작품해설사) 투어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으며 강릉아트센터에서는‘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공모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