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24/20200724171451465100.jpg)
택배 배달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조는 위탁택배원들이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에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전날인 13일 택배 접수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집배노조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우정사업본부가 계약업체 이탈과 공공성 등을 핑계로 내달 13일 택배접수를 강행하고 있다"며 "계약택배 신청만 받고 배송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행 배달 시스템상 집배원에게 물량이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은 평소 위탁수수료의 약 3배 비용으로 용차까지 알아보고 있다"며 "집배원에게 택배가 전가되지 않고 위탁택배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우정본부는 당장 8월 13일 택배 전면 접수 금지로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측은 "8월 3일부터 사전 안내를 통해 접수물량을 최소화하고, 집배원은 평상시 물량만 배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8월 13일 용차 투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국집배노조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우정사업본부가 계약업체 이탈과 공공성 등을 핑계로 내달 13일 택배접수를 강행하고 있다"며 "계약택배 신청만 받고 배송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행 배달 시스템상 집배원에게 물량이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은 평소 위탁수수료의 약 3배 비용으로 용차까지 알아보고 있다"며 "집배원에게 택배가 전가되지 않고 위탁택배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우정본부는 당장 8월 13일 택배 전면 접수 금지로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측은 "8월 3일부터 사전 안내를 통해 접수물량을 최소화하고, 집배원은 평상시 물량만 배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8월 13일 용차 투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