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아이의 식습관 문제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식습관 모바일 검사 ▲2차 비대면 상담 및 소규모 집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차 모바일 검사는 식생활 전문 기관에서 개발된 ‘스크리닝 검사(DST, Dietary Screening Test, 총 37문항)’로 아이의 성장, 식품섭취 상태 및 식생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양호·주의·위험의 3단계로 진단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검사와 비대면 상담을 위주로 했으며, 교육 시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행했다.
이수경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와 어린이집, 가정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의 본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