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승연 의료원장을 비롯해 신준범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장, 정영미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 등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필수 건강검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료원은 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인 △금창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민들레공부방 △모리아지역아동센터 △솔숲지역 아동센터 △송현샘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푸른나무교실 △해와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69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의료원은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해 1인당 격년제로 20만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