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임차보증금 무이자 대여를 통해 경제적인 문제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관내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인 13일 현재 관내 창업예정자 또는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만19세~39세 과천시민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3~5개 점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한 뒤, 임차보증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해준다.
단,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흥·도박·향락 등 불건전업종, 금융업 및 학원 등 창업 취지에 맞지 않는 창업아이템, 본인 또는 가족 소유의 건물에서 창업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권달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과천 청년의 창업 활동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