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지법은 오후 2시 30분 최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안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안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선수들을 때리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와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안씨는 앞서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규봉 감독과 안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최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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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종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13/20200713103211647185.jpg)
[사진=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