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10/20200710113011163949.png)
[사진=소화기로 화재 진압한 현장 모습]
안성소방서는 지난 1일 밤 11시경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 산북리 주택에서 집주인 최모씨(여, 55세)가 화목보일러 옆에 쌓아둔 나무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고문수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집집마다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을 숙지하여 긴급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