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릴 제24회 과천축제를 위한 제4기시민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시민기획단은 과천시 주최,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시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과천축제 기획에서 진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획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참여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축제 교육 프로그램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를 5~7월까지 9주간 실시하고, 과정 수료자에 대해 시민기획단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시민기획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각 분야 전문가인 멘토를 지정하여 시민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시민기획단은 지난해 열린 제23회 과천축제의 운영과 홍보 활동에 참여했고, <온온잠>이라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올해 축제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축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