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수진의 팬이었다고 밝힌 가운데, 경수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윤시윤과 경수진이 출연했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인'에 출연하는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뻔뻔하게 신작 '트레인'을 홍보하러 왔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경수진의 고등학교 동창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청쥐자가 "당시 경수진이 전교 회장을 했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경수진은 "공부를 잘 하진 않았지만 리더십이 있었다"고 말하자 김태균과 유민상은 "인싸였던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경수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경수진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뒤, 다음 해 KBS 2TV '적도의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이보영의 아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경수진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면서, 손예진 닮은 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