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갤러리는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스스로를 소외하고 위축되어가는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고 “우리는 왜? 지금? 이런 상황을 겪게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의 하나로 '인간과 자연, 공존에 대하여展' 을 기획했다.
‘인간과 자연, 공존에 대하여展’은 ‘인간의 공존’, ‘인간·소외·자연’, ‘인간과 자연, 순수를 동경하다’, ‘함께하는 공존’의 총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학생 33인과 작가 24인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바람직한 공존의 방향에 대한 시각과 해석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