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취안식품(三全食品, 002216, 선전거래소)이 올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 것으로 확인되면서 2일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싼취안식품은 전날 저녁 상반기 실적 예비보고서를 발표해 순익이 전년 동비 390~420% 급등한 4억3500만~4억62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싼취안식품은 제품구조 고도화, 유통채널 개선, 제품혁신 확대, 고객 수요 만족 등을 통한 업무의 고도의 질적 성장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 급등 예고 소식에 싼취안식품 주가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일일 상한폭인 10%까지 뛰며 27.28위안을 기록,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