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팀 울산 현대가 이청용에 이어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했다.
홍철은 왼쪽 풀백 수비수로서 2010년 성남일화에서 프로 데뷔해 수원 삼성, 상주 상무 등을 거치며 K리그 272경기 중 13골 37도움을 기록한 11년 차 베테랑이다.
또한, U-20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거치며 태극마크를 단 홍철은 국가대표팀에서도 30경기를 출전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은 경험이 있다.
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