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작년 9월 장기미집행 도로 해소를 위한 “도로확충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장기미집행시설 41건 중 15개 노선 21㎞에 대해서는 2023년까지 6,654억 원을 영종용유지역과 청라국제도시, 검단새빛도시 등 원도심과 신도시간 지역 균형발전 위한 도로망을 확충하고자 연차별로 투자하기로 했다.

장기미집행 도로사업 현황[사진=인천시]
항만지역내 현황도로 10개 노선은 해수부ㆍ항만공사와 협의하여 국ㆍ공유지 무상귀속 또는 무상사용과 도로의 효율적 유지 관리를 위하여 소유권과 관리권을 점진적으로 협의하여 일원화 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로 이외에도, 현재 추진중인 18개 노선 41km에 대해 2025년까지 1조4322억원 투자하여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도로 재정사업이 단 하나도 실효되지 않고 모두 개설되도록 실시계획 인가 및 도로구역결정을 잘 마무리 하였다.”며, “이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에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