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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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위클리 먼데이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데뷔 리얼리티에 보미, 초롱선배가 함께 하는 등 같은 소속사 선배인 '에이핑크'가 이들의 데뷔에 큰 역할을 해줬다. 이에 조아는 "데뷔전에 리얼리티 ‘원더케이’를 통해 저희를 선 보여드렸는데 2화에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출연해주셨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고 조언을 많이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먼데이는 오랜 에이핑크 팬으로 성덕이 된 셈. 먼데이는 "초등학교때부터 팬클럽에서 열일했다. 에이핑크 선배님들 뒤를 이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ag Me (@Me)'를 포함 총 5개 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CODE9, MARCO, Tasco(makemine works), Junzo, 서지음, 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중 신지윤이 2개 자작곡을 수록하며 위클리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모두 담았다.
이 중 타이틀 곡 ‘Tag Me (@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한편 위클리는 30일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