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보훈가족 표창 수여식[사진=논산시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모범 보훈가족 9명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참전용사들과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된 기반이 됐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존경을 받으며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보훈, 시민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전몰군경 유족에게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순직군경 유족까지 확대, 월 1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수행자 월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 보훈예산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