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연구원은 "드림텍은 코로나19 환자에 유용한 체온·호흡 측정 기능을 추가한 무선심전도 패치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이 제품은 현재 미국 내에서만 1억개 정도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휴대용 유선 심전도를 대체할 것"이라며 "1회용 패치이기 때문에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며 중앙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또 실시간 환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 연구원은 "회사는 코로나19를 30초 만에 진단하는 전자코 진단기기를 이스라엘 나노센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이 기기는 숨을 전용 호흡백에 불어넝면 감염여부를 판단하며 정확도가 90% 정도라 진단 신속성이 필요한 공항, 병원, 스포츠경기장 등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