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윤균상 고양이 뼈 보관하는 이유는?

2020-06-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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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신박한 정리' 배우 윤균상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의 뼈를 보관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집 정리를 하던 중 박나래는 주방 장식장에 있는 장식품에 관심을 보였고, 신애라는 "이건 오래된 것 같다.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균상은 "그 자갈같이 있는 게 저희 솜이(반려묘) 뼈다. 본 스톤이라고 해서 고양이가 죽었을 때 화장을 한 후 (나온 뼈가루를) 압축시켜 스톤으로 만들어 저랑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제 생일 전에 갔는데 마지막 모습도 못 봤다. 병원에서 위독하다고 해서 바로 갔는데도 숨이 멎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윤균상은 "솜이는 병원에 있던 아픈 애였는데 갈 때까지 아프게만 한 것 같아 미안하다. 복막염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안락사를 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더라. 좀 더 내가 선택을 빨리해줬으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라며 미안해했다. 

앞서 윤균상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당시 솜이를 피부병이 생겨 파양된 고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털이 솜사탕처럼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솜이라고 지었다"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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