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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 이재민 교수, 중간 오세창 학생, 오른쪽 박수민 학생이다.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29/20200629220924765635.jpg)
사진은 왼쪽 이재민 교수, 중간 오세창 학생, 오른쪽 박수민 학생이다.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 의대(학장 윤성수) 학부생들이 제1 저자로 수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저널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의학과 4학년 박수민, 오세창 학생(지도 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재민 교수)으로 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백일해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rapid multiplex PCR 검사의 유용성 분석 (Effectiveness of rapid multiplex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of pertussis) 연구 결과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immunology and infection>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감염학 분야의 국제적 권위지로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한 논문이 게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연구는 영남대 의대에서 실시하는 영의학생학술대회에 참여한 연구로, 2019년 추계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2019년 ICIC & ISAAR 2019 (4th 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 & ISAAR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국제학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재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역량 있는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10여 년째 자체 예산을 확보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영남대 의대의 학생연구지원제도인 영의학생학술대회를 통해 맺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