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LCD 생산이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관련 시장이 글로벌 업계에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완룬구펀은 해당 업계의 선두주자이며, 최근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해외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안신(安信)증권은 완룬구펀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5.22/7.25/9.45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17.7%/17.4% 증가하는 것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57/0.8/1.04위안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42배다. 완룬구펀의 주가목표치는 20.52위안으로 제시됐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