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는 민·관 지역자원 총량관리 시스템 기능을 추가, 지역 자원정보를 복지 기관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성남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에서 구축한 지역자원 총량관리 시스템으로 축적된 DB는 ‘성남복지통계, 성남복지 현황’을 통해 성남시의 복지정책 수립·서비스 현황 분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성남복지 현황 ‘맞춤형 복지 상황지도’는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가족, 장애인, 1인 가구 총 6개 영역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성남복지넷에서 정부, 경기도, 성남시, 바우처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성남 시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복지넷을 운영하는 성남시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복지정보통신원 96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종 복지분야 정책과 행사 취재는 물론 가까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안내해주는 복지 길잡이 역할을 한다.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 사회복지 기관 홍보담당자, 대학생 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동단위 복지정보통신원 그룹을 신설, 동 중심의 맞춤형 복지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는 시민이 복지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 ‘찾아가는 복지day’를 진행, 성남 시민에게 복지정보를 교육하고 알리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성남복지넷의 정보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월간동향 복지정책과 주간뉴스레터를 7500명의 시민에게 발송하고 있다.
이 소식은 성남복지넷에서 뉴스레터 신청하기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는 성남시민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보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복지의식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