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오늘 국회 정상화...통합당 선택만 남아”

2020-06-29 10:34
  • 글자크기 설정

"밤새더라도...이번 회기 내 추경 통과돼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통합당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회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원 구성 시한을 5번 연기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3차 추경과 관련해선 “이제는 속도”라며 “예결위, 상임위가 일사천리로 돼서 밤새더라도 이번 회기 내 추경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의 추가 수출 보복 조치 예고에 대해선 “아베 정부는 이제 우리나라와의 관계 개선을 운운할 자격을 상실해 간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훼손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