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 100선 어디?

202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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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민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쿼이아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다.

이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 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 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결정됐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한 가운데 적극 홍보해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하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 관광지로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 관광공사와 협력해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 여행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언택트 관광지 100선 관련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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