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광명시가 운영하는 철산동, 소하동 대기오염측정소 두 곳의 측정장비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돼 운영된다.
철산동측정소는 광명시청 제1별관 옥상, 소하동측정소는 소하도서관 옥상에 있으며, 설치된 지 모두 10년이 지나 측정장비가 노후됐다.
이에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 철산동 대기오염측정소 측정장비 교체를 시작으로 이번 소하동 측정장비 까지 교체를 모두 마쳤다.
아울러 대기오염 전광판, 미세먼지 신호등,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질 앱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된다.
한편 시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명시민회관, 새마을시장, 시흥대교 인근, 이케아 등 4곳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 광명시보건소 앞, 한내근린공원, 새빛공원, 도덕산공원, 광명동굴, 안양천(햇무리육교 인근) 등 8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