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엄친소 페스티벌' 특집으로 홍진경, 하도권, 슈퍼주니어 은혁, 아스트로 MJ,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엄정화이 25년 절친임을 과시하며 나타난 홍진경은 과거 미국 한인타운에서 엄정화를 마주친 일화를 공개하며 "처음 만난 내 품에 안겨 너무 슬피 울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홍진경은 "(엄정화가)사귀던 남자랑..."이라고 눈물의 이유에 대해 폭탄발언을 했고, 엄정화가 곧바로 제지에 나서 큰 웃음을 남겼다.
홍진경은 2003년 재벌 2세인 김모씨와의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모씨는 한 유명 사학재단 이사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홍진경은 '더김치'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로도 성공을 거뒀다. 2010년 공개된 더김치 매출액은 연간 18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