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한 대기로 인해 체감온도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강원영서지역과 경상내륙에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7도로 관측된다.
동풍으로 인해 기온 상승이 저지되는 동해안은 전날보다 2에서 4도 가량 낮은 24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영서남부와 경상내륙에는 구름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시점은 정오에서 밤 9시 사이가 되겠고, 강수량은 5에서 40mm로 예상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