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현재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희생으로 주신 귀중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320여명의 하남시 참전용사들을 위해 7월 보훈명예수당 인상, 2022년도 보훈회관 준공, 미사도서관 내 참전용사들의 향토자료 보존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시장은 전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방호식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메달 전수식을 가졌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지만 주 참석대상이 평균연령 90세 이상 어르신인데다 행사 장소도 실내인 만큼 6.25참전유공자회와 협의를 거쳐 전수식으로 축소했다.
한편 전수한 메달은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은화形)’로 생존 참전유공자 모두에게 올해 9월중 전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