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참전용사 공헌 따뜻한 보훈과 예우향상 보답하겠다"

2020-06-26 13:13
  • 글자크기 설정

6.25전쟁 제 70주년 기념 감사메달 전수식 가져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26일 "6.25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따뜻한 보훈과 예우향상으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현재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희생으로 주신 귀중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320여명의 하남시 참전용사들을 위해 7월 보훈명예수당 인상, 2022년도 보훈회관 준공, 미사도서관 내 참전용사들의 향토자료 보존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시장은 전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방호식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메달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념행사 대신 감사메달 전수식으로 대체 됐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지만 주 참석대상이 평균연령 90세 이상 어르신인데다 행사 장소도 실내인 만큼 6.25참전유공자회와 협의를 거쳐 전수식으로 축소했다.

한편 전수한 메달은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은화形)’로 생존 참전유공자 모두에게 올해 9월중 전수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