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이 지난 24일 대법원으로부터 ‘영종지역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설치 현황’을 보고받고 올해 내 무인발급기 신설 계획을 확인했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중구청 밖에 없다. 이에 영종에서는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비대면 민원 편의를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확대 설치가 요구되어 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가 영종지역에 신설된다면 인천광역등기국이나 인천 시내에 위치한 중구청까지 방문했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해소될 것이다”며 “기업의 업무처리 비용 절감 등으로 경영활동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법인용 무인발급기는 대법원 소관의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며, 기기구입비 약 2500만원을 비롯해 무인경비용역료 등을 포함하면 총 27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