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5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불공정한 고용을 공정하게 바로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검색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그 자체로서는 매우 잘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채용 공정성을 해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부가 자회사 고용으로 시간을 끌어 야기됐다”며 “3년 전에 지금처럼 청원경찰법을 적용해서 조기에 (직접고용으로) 일괄 전환했으면 문제될 게 없었다”고 했다.
심 대표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연봉이 5000만원이다’, ‘알바하다 정규직 된다’,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반직 신규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청년들이 분노하는 것은 취업 자체가 어렵고 민간 영역에서는 이런 상식적 정규직 전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민간 영역에서도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져 청년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검색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그 자체로서는 매우 잘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채용 공정성을 해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부가 자회사 고용으로 시간을 끌어 야기됐다”며 “3년 전에 지금처럼 청원경찰법을 적용해서 조기에 (직접고용으로) 일괄 전환했으면 문제될 게 없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청년들이 분노하는 것은 취업 자체가 어렵고 민간 영역에서는 이런 상식적 정규직 전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민간 영역에서도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져 청년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무위 주재하는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