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어 관용구 'cut the cheese'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어 관용구 문제가 등장했다.
전화를 받은 이영표는 "영어 문제라면 나에게 전화를 진짜 잘한 것"이라며 반겼다. 이어 "제 옆에 (지누션의) 션이 있다"면서 션에게 전화기를 넘겼다. 수화기를 받은 션은 '컷 더 치즈'에 대해 "한 번도 안 써본 표현"이라며 난감해했다.
이영표는 '컷 더 치즈'에 대해 '머리를 자른다'로 정답을 유추했다. 하지만 정답은 '방귀를 뀌다'였다. 도움을 주지 못한 이영표와 션은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면서 다음에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발효 제품인 치즈는 종류에 따라 지독한 냄새를 풍겨 '컷 더 치즈'는 '방귀를 뀌다'와 같은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