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the cheese' 뜻은? 이영표·션도 못맞춘 영어 관용구

2020-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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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어 관용구 'cut the cheese'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어 관용구 문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관용구는 'cut the cheese' (이하 컷 더 치즈)였다. 윤두준은 쉽게 뜻을 추리하지 못했고 결국 축구선수 이영표에서 전화를 걸었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이영표라면 알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전화를 받은 이영표는 "영어 문제라면 나에게 전화를 진짜 잘한 것"이라며 반겼다. 이어 "제 옆에 (지누션의) 션이 있다"면서 션에게 전화기를 넘겼다. 수화기를 받은 션은 '컷 더 치즈'에 대해 "한 번도 안 써본 표현"이라며 난감해했다.

이영표는 '컷 더 치즈'에 대해 '머리를 자른다'로 정답을 유추했다. 하지만 정답은 '방귀를 뀌다'였다. 도움을 주지 못한 이영표와 션은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면서 다음에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발효 제품인 치즈는 종류에 따라 지독한 냄새를 풍겨 '컷 더 치즈'는 '방귀를 뀌다'와 같은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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