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러스는 지난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약 38만 개를 전달했다.
이미지 확대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왼쪽부터 네 번째)는 여성위생용품 38만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양 측 관계자들은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25/20200625103922566967.jpg)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왼쪽부터 네 번째)는 여성위생용품 38만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양 측 관계자들은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번에 기부된 여성 위생용품은 인천·대전·세종·광주·강원·경기·충남·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12개 시·도 내 푸드뱅 크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 대표는 또한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며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여성 위생용품은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임에도, 기부자 대부분이 푸드뱅크로 생활용품 기부가 가능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플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패션쇼핑몰을 오픈한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000 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매출목표 450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