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전경.[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는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조사 ‧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 15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각 5개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장구균, 대장균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내달 4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내달 11일 개장해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